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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넥스 개장 직후 상장사 절반 시초가 형성 안돼

벤처·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가 출범한 첫날, 거래가 시작된 직후에 상장사 절반이 거래 부진으로 시초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개장 직후 코넥스 시장의 21개 종목 중 시초가가 형성된 경우는 퓨얼셀, 아진엑스텍 등 11개에 그쳤다.

첫 거래가 이뤄진 오전 9시 30분쯤에 3개 종목이 추가로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여전히 7개 종목은 시초가를 잡지 못한 상태다.

다만 시초가 자체는 평가액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오전 9시 53분 현재 시초가가 형성된 14개 종목은 평가액보다 평균 193.0% 높은 시초가를 기록했다.

평가액 대비 시초가 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아이티센시스템즈로 시초가가 1만6500원으로 평가액(4115원)의 4배가 넘었다.

다음으로 퓨얼셀(300.7%), 아진엑스텍(300.7%), 스탠다드펌(300.3%) 등의 순이다.

반면 태양기계와 테라텍은 평가액보다 18.4%와 1.0%씩 낮은 가격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메디아나와 랩지노믹스, 에스엔피, 대주이엔티, 비나텍, 엘앤케이바이오, 웹솔루스 등 7개는 시초가를 형성하지 못했다.

시초가 형성 이후 하이로닉과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주가가 각각 14.85%씩 오르고, 태양기계도 1.92% 상승 중이다. 반면 에프앤가이드는 1.72%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넥스 시장의 거래량은 6만9700주, 거래대금은 6억526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퓨얼셀(3억5520만원)이다.

한편 이날 증시 전문가들은 코넥스 투자에는 장기적인 안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넥스는 기존 시장과 달리 초기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창구가 주목적인 만큼 인수합병(M&A)과 증자 등과 같은 이벤트가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라며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자로서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초기 21개 상장기업은 공모가 아닌 구주주들의 직상장이므로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것"이라며 "공모기업들은 빠른 시일 안에 상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기관투자자 처지에서는 리스크가 높은 코넥스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기금 조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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