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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운영비 없어 허덕이는 교육현장…학교 상장 A4용지로 수여

교사 절반 이상이 학교 운영비 부족에 따라 수업에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지난달 10~17일 전국 유·초·중·고교 교원 142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운영비 부족으로 냉난방, 체험활동, 학습자료 제작 등에 어려움을 겪은 비율이 56%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교사 65%는 '냉난방을 제대로 못한다' 72%는 '수업할 때 땀이 난다'고 대답했다.

천장이나 벽면 등에서 빗물이 새는 교실을 경험한 교사도 38%에 달했다.

원활한 냉난방이 안돼 학생들의 수업집중도가 흐트러지느냐는 질문에는 61%가 '그렇다'고 답했다.

학급 활동이나 운동회, 학예회 등에 대한 예산 부족으로 애로를 겪은 교사는 43%였다.

한 교원은 설문에서 "예산 부족으로 백일장, 교내 과학행사 등 여러 가지 행사 후 상품 없이 상장만 주고 있다"며 "상장도 A4 용지를 사용한다"고 토로했다.

이렇다 보니 학급당 운영비가 아예 책정조차 되지 않는다는 대답도 20%나 차지했으며 있어도 집행할 수 없다는 응답은 29%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