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넓힌 김정화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한다.

소속사는 1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는 김정화가 다음달 24일 결혼식을 앞두고 이달 중순 예비 신랑인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우간다로 가 봉사 활동과 웨딩 사진 촬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화는 우간다의 결연 아동 아그네스에게 바치는 노래 '안녕, 아그네스!'를 인연으로 처음 만난 유은성과 1년 넘게 교제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뮤지컬 '그날들'의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고 5~7일 대전으로 무대를 옮긴다. 그는 서울에서 마지막 무대를 끝낸 소감으로 자신의 트위터에 꽃다발을 선물받고 환히 웃는 사진과 함께 팬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조성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