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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31명의 브라질 동성애자들, 폭력과 차별에 시달려



브라질 동성애자는 평범한 삶을 누릴 수 없는 것일까.

브라질 인권 위원회는 하루 131명 꼴의 동성애자가 폭력 및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동성애자 폭력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등록된 동성애자들의 폭력 피해 건수는 4851 건으로 2011년 1713 건에 비해 183.1%가 증가했고 대부분이 정신적, 신체적 폭력 사례였다.

동성애 차별로 인한 살인 건수는 2011년 278건에서 2012년 310건으로 늘어 작년만 해도 하루에 한 명 꼴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의 신고 또한 늘어나고 있다. 2011년의 1159건에서 2012년 3084건으로 166%가 증가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15세에서 29세로 남성은 60.5%, 여성은 37.6%를 차지하고 있다. 1.9%는 성별이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가해자의 51%가 지인으로 밝혀졌고 폭력 사건의 38%는 집안에서, 30%는 길거리에서 발생했다.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동성애자 폭력 사태에 정부는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하고 지난 27일 '동성애자 폭력 반대 국가 시스템'을 결성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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