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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탈리아 경제위기로 중고시장 호황



이탈리아에서 경제 위기가 이어지면서 중고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 핀도메스틱 은행 조사 결과 이탈리아 소비자 2명 중 1명은 중고시장을 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건을 재활용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지난달 41%보다 늘어난 48%를 기록했으며 제품도 다양해서 자동차, 오토바이에서 책, CD, 장난감, 컴퓨터, 휴대폰, 의류까지 이른다.

몇 해 전까지 중고시장은 자동차와 오토바이 거래에 그쳤지만 경제 위기가 5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중고시장도 큰 변화를 겪었다.

클라우디오 바르다찌 핀도메스틱 사장은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변화에는 사회적 요인도 있다"며 "경제적 요인도 있지만 인터넷이 보급되고 생태 운동과 더불어 물건 재활용 운동이 퍼져나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중고시장 이용률은 18~34세에서 가장 높았으며 45~64세가 가장 낮았다. 45~64세 응답자의 13%는 '다른 사람이 쓰던 물건은 전혀 원치 않는다'고 답했으며 '이용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38%, '중고시장에 대해 모른다'는 응답은 49%였다.

한편 중고 아동복 전문점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베이비 바자(Baby Bazar)의 알레싼드로 쥴리아니 사장은 성공 요인으로 새 제품처럼 깨끗한 옷과 합리적인 가격을 꼽았다. 그는 "중고 옷이지만 디자인을 새롭게 해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홍보비를 50% 절감해 옷 값을 70%나 내렸다"고 말했다.

또 쥴리아니는 "5년 전까지만 해도 급진적인 소비자들만 중고품을 이용했지만 요즘은 환경친화적 소비자들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발레리아 봅비 기자·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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