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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



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새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1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200여 명의 독자들이 줄을 서 판매를 기다리는 진풍경을 낳았다. 오전 5시부터 줄을 선 대학생 탁신형(25)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하루키의 새 책을 구입한 독자가 됐다.

하루키의 신작은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민음사 측은 "초판만 20만부를 찍었는데 서점의 사전주문만 18만부에 달해 출간과 동시에 5만부 추가제작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