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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때문에 금값 폭락했다···중국 인민일보, 미국 조작 주장

중국이 최근 금값 폭락의 원인으로 미국의 인위적인 조작을 지목해 파장이 일고 있다.

1일 인민일보는 중국황금협회 장빙난 부회장의 말을 인용, 최근의 금값 폭락은 미국 달러화 강세와 금융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의 시장조작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장빙난은 인민일보에 "미국은 세계적 금융위기를 촉발시켰으나 국제 기축통화인 달러화를 이용해 위기를 해외로 전가시켰다"면서 "미국은 금융패권과 달러화 강세를 유지하기 위해 유로화와 일본 엔화의 약세를 유도하고서 달러화에 도전할 수 있는 남은 대안인 금의 약세도 촉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6월 들어 미국은 정부의 주도로 금융자본과 결합해 금 약세를 추진했으며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 역시 금 약세를 불러왔다"고 밝혔다.

인민일보가 이런 기사를 게재한 것은 최근 금값 파동을 비롯한 국제금융상의 혼란이 미국이 달러화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벌이는 일종의 '화폐전쟁'에 따른 것이라는 중국 일부의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금값은 올해 들어 최근까지 30% 이상 하락했으며 최근에는 온스당 118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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