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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설리 "물 무서워 수영복도 못 샀어요" 고백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가 태어나서 한 번도 수영복을 사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될 MBC뮤직 '어메이징 에프엑스'에서 설리는 어린 시절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물 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수영복 매장을 찾은 그는 "수영을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수영복을 산 적이 없다. 언젠가 수영복을 산다면 하얀 원피스 수영복이나 리본이 달린 수영복을 사고 싶다"고 말했다.

설리는 물 공포증으로 인해 세수와 샤워도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손에 물을 담아 얼굴을 담그는 것이 무서워 허리를 편 채로 세수를 하고 샤워기 물이 얼굴에 바로 뿌려지는 것도 두려워 항상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물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방송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했다. 한편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고소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