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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인피니트 월드투어와 새 앨범으로 인기 무한대 확장

▲ 인피니트 '데스티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



인피니트가 데뷔 첫 월드투어에 앞서 새 앨범 출시로 인기를 무한대로 확장한다.

인피니트는 2일 공식 홈페이지에 신곡 '데스티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16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신곡은 3월 발표한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의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전혀 다른 강렬한 남성미를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5월 미국 LA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9박10일에 걸쳐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소속사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국내 제작진에게 촬영을 허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인피니트는 앨범 활동 이후 다음달 9~1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의 포문을 연다. 이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아시아·북미·남미·유럽 등을 돌며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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