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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대사관 뚫렸다는 소식에 160여개 재외공관 '도청방지' 어떻게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미국 주재 한국대사관을 도청했다는 사실이 보도된 이후 전세계 160여곳에 흩어진 우리 재외공관의 보안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외공관은 각종 국가 정보와 기밀의 집합소인 만큼 다양한 도청 방지 조치를 통해 서울과 연락을 주고받는다. 재외공관이 서울 외교부와 전화로 교신할 때는 도청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제작된 통신기기인 '비화 시스템'(도청방지 시스템)이 동원된다.

서울에서 수화기를 들고 특수번호와 함께 해당 대사관 번호와 사무실 번호를 누르면 통화 내용이 암호로 변환돼 전달되는 식이다. 공관에서 서울로 연락을 취할 때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외교문서를 보낼 때는 자체 인트라넷인 '외교전문'으로 소통하고 있다. 외교전문 자체도 암호화되어 처리된다.

미국 NSA가 도청 대상으로 삼았다고 보도된 팩스 장비들은 우리 공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