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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전기 덜 먹는 '급 다른' 가전 모여!





원전 전력난 이슈가 더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올 여름 대규모 정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절전 기능이 있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올 여름 전력 수급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IT 제품은 무엇일까.

일반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전기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을 쓰는 것이다.

지식경제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어컨, 냉장고, TV 등 10년 전 출시된 주요 가전 제품을 최신 절전형 모델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전력 소모량을 6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에어컨은 70%, 냉장고40%, 세탁기 35%, TV는 60% 이상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에너지 프런티어 인증(1등급)을 받은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AF15FVWH3WK)은 초절전 스마트인버터 기능으로 기존 정속형 모델 대비 최대 76%의 수준의 절전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어컨 필터를 2주에 한 번 청소하거나 1년에 한 번 냉매를 점검해도 연간 6~7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절전 제품으로 인기가 높은 삼성 스마트TV의 경우 1일 5~7시간 TV를 시청하고 월 평균 400KW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을 기준으로 LCD TV에 대비 7년간 사용 했을 때 1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쓰는 램프를 LED로 바꾸면 좋다. LED 램프는 개당 2000원가량인 백열 전구에 비해 5배 정도 비싸지만 전기를 덜 먹는다.

예를 들어 거실 천장의 할로겐 스팟조명과 식탁 위, 베란다, 화장실 등에서 사용하는 백열램프 총 12개를 LED로 교체하면 1주일 만에 약 40KWh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한 달을 사용할 경우 약 150KWh 절약이 가능하다. 게다가 LED램프는 수명이 4만 시간으로 백열램프 등에 비해 최대 40배 이상 길다.

필립스전자 조명사업부에 따르면 가정에서 하루 8시간씩 5개의 LED램프를 쓴다면 교체 비용과 수명을 고려해 연간 약 10만원의 금액을 아낄 수 있다.

국내 외장하드 업체 새로텍은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스스로 동작을 멈추는 제품을 선보였다. 휴대용 외장하드 '슬림박스 FHD-267U3'는 10분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슬립 모드로 자동 전환돼 전력 소비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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