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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휴가에 스릴 더하는 소설] 솔로몬의 위증

솔로몬의 위증



◆ 솔로몬의 위증

미야베 미유키/문학동네

영화 '화차'의 원작자이자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미스터리 신작. 15년을 구상하고 9년 동안 '소설 신초'에 연재됐던 작품이다.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추락사를 시작으로 의혹과 진실 공방이 펼쳐지고 그 속에 현대사회의 어둠과 병폐, 예민한 10대들의 심리를 담아냈다.

살인의 사계절



◆ 살인의 사계절

몬스 칼렌토프트/문학수첩

16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끔찍한 살인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소설이다. 집단괴롭힘, 빈부격차, 가정 폭력, 알코올중독의 문제까지 현대사회의 병폐와 비뚤어진 면을 고발하는 저자는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 잔혹해지는지 생생하게 묘사한다.

Z의 비극



◆ Z의 비극

엘러리 퀸/검은숲

20세기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엘러리 퀸의 비극 시리즈 후반에 해당되는 작품으로 앞서 저자의 작품 'X의 비극', 'Y의 비극'으로부터 10년 후 이야기다. 무고한 사형수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드루리 레인의 활약이 펼쳐지며 순수하고 아름다운 연역 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신화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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