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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의 생존 전략 “승무원도 승객도 살 빼~”



"비용 절감 위해 날씬한 여성 승무원만 뽑아요."

인도 저가항공사인 고에어(GoAir)가 연료비 등 비용 절감을 위해 남성 승무원을 채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보도했다.

조르지오 드 로니 고에어 대표는 "인도 루피의 가치가 지난해 27%가량 폭락해 모든 면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에어는 남성보다 평균 15~20㎏ 가벼운 여성 승무원만 고용할 경우 연간 50만 달러 (약 5억 6600만원) 정도의 지출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고에어는 기내에 비치하는 잡지의 크기도 줄이고, 물탱크 역시 전체의 60%만 채울 계획이다. 항공사 측은 기체 무게가 약 1㎏ 무거워질 때마다 시간당 3루피(약 56원)의 비용이 더 지출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승무원 군살빼기' 정책을 먼저 떠올린 항공사는 영국의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다. 지난해 라이언에어는 항공기 무게를 줄이기 위해 승무원에게 다이어트를 요구해 논란을 빚었다.

승객의 몸무게를 반영해 항공 요금을 매기는 항공사도 있다. 남태평양 사모아항공의 요금 정책에 따르면 가장 짧은 노선은 승객과 짐의 무게 1㎏당 1탈라(약 480원), 장거리 노선인 미국령 사모아는 1㎏당 3.8 탈라를 내야 한다.

인도에서 5번째 규모의 저가 항공사인 고에어는 2005년 11월 취항했다. 현재 1주일에 710편 정도를 운항하고 있다. 고에어는 앞으로 7년간 80대를 추가로 늘리고, 조종사와 승무원도 2000여명 더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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