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입시비리·횡령' 의혹…영훈학원 김하주 이사장 구속



검찰이 영훈국제중 입시비리 의혹으로 김하주(80) 영훈학원 이사장을 2일 구속 수감했다.

이날 이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북부지법 오선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라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환자복 차림에 검정 양복 재킷을 걸치고 간이침대를 이용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던 것과 달리 직접 걸어서 검찰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의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신성식 부장검사)는 김 이사장에 대해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 5명에게 9000만원을 받고 성적조작에 관여한 혐의(배임수재·업무방해 등)로 지난달 26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이사장은 또 개인 차량 유류비, 영훈중 증축공사비 등 법인 회계에서 집행해야 할 돈을 영훈초·중학교의 회계 예산으로 처리하고 법인 예산 일부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17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 및 사기)도 받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영장심사에서 관련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