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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갑자기 몰아친 강풍… 서울 1만여 가구 정전 소동

어제 집중 호우에 이어 갑자기 몰아친 강풍으로 서울 시내 1만여 가구에서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

한국전력은 "2일 오후 9시 50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일대 7000여 가구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한전 측의 긴급 설비 복구로 대부분 가구에는 3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지만, 벽산아파트 1455세대는 3일 오전 1시가 넘어서도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2일 오후 8시 40분께에는 동작구 노량진 일대 가정집과 상가 등 2100여 호에 50분간 전력 공급이 끊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