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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냉동 닭고기 해동해 속여판 일당 검거

냉동 닭고기를 냉장 닭으로 속여 판 일당이 또 검거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3일 수입 냉동 닭을 해동해 불법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으로 진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2011년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있는 정육점에서 브라질산 냉동 닭고기를 해동한 뒤 냉장 닭인 것처럼 속여 식당에 15억6000만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수도권 일대 닭갈비 식당 15곳에 납품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