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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경산 타이코 공장 대형 화재… 현대·기아 등 자동차 생산차질 우려

▲ 경산 물류창고에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



3일 오전 11시54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 진량공단 내 타이코 공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현대·대우·기아·삼성자동차의 생산에도 큰 차질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된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소방관 등 50여명을 현장에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경산소방서 등에서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타이코는 자동차부품 1차 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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