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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조순형 "박 대통령, NLL 논란 수습해야" 쓴소리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논란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태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의원은 3일 TBS 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NLL(북방한계선) 포기 발언'은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것이므로 후임 대통령은 직접 이해 당사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논란의 중심에 국정원이 있는데, 국정원의 감독권자 역시 대통령"이라며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조치를 취해 수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