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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정용진 이마트 부회장, 노조사찰 의혹 조사받아

신세계 오너인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달 신세계 이마트의 노조원 불법사찰 및 노조설립 방해 의혹 등으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고용부에 따르면 서울고용청은 지난달 14일 정 부회장을 불러 불법사찰 연루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서울고용청은 올해 2월 두차례에 걸쳐 본사와 지점을 압수수색했고 지금까지 그룹과 이마트 임직원 등 100여명을 소환 조사했으며 수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