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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억대 금품수수 의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개인 비리 혐의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4일 황보연 전 황보건설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과 고가 선물을 받은 혐의로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수십억 원의 회삿돈 횡령 및 사기 대출 혐의로 구속기소한 황씨로부터 "원 전 원장에게 억대의 현금을 건넸다"는 진술을 최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