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상단부터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여란 해글룬드(기독민주당), 임미에 오께쏜(스웨덴민주당), 구스타프 프리돌린(환경당), 프레드릭 라인펠트(온건당), 요나스 쉐스테트(좌파당), 얀 벼르클룬드(국민당), 안니에 뢰외프(중앙당), 스테판 뢰프벤(사회민주당)
스웨덴에서는 이번 주 한 주간 알메달스벡깐이 열린다. 이 기간에는 모든 스웨덴 정당의 대표와 이익단체,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치와 사회 문제를 논한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정책을 파악할 수 있는 정당대표 연설이 주목받고 있다. 각 정당대표가 언론에 밝힌 사전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이번주 알메달스벡깐에서 어떤 문제에 관하여 다룰지 미리 알아본다.
△여란 해글룬드(Goran Hagglund), 기독민주당
"기독민주당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씻어내겠다."
△임미에 오께쏜(Jimmie Akesson), 스웨덴민주당
"이민자가 너무 많아졌다. 스웨덴은 이를 감당할 수 없다."
△구스타프 프리돌린(Gustav Fridolin), 환경당
"정당의 핵심의제인 일자리, 기후, 그리고 학교문제를 다루겠다.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과 새로운 노동 정책이 필요하다.
△프레드릭 라인펠트(Fredrik Reinfeldt), 온건당, 스웨덴 총리
"일을 할 수 있거나 원하는 사람이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탄탄한 경제가 뒷받침돼야 한다."
△요나스 쉐스테트(Jonas Sjostedt), 좌파당
"복지 분야에서 개인 수익을 얻는 것을 반대한다. 우리는 개인 수익이 생기면 사회에 재투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유일한 정당이다."
△얀 벼르클룬드(Jan Bjorklund), 국민당, 교육부 장관
"물론 일자리와 학교에 관하여 말하겠다. 교사 임금 인상을 원하며 산업과 상업에서 양성평등 실현이 늦어지고 있는 점에 화가 난다."
△안니에 뢰외프(Annie Loof), 중앙당
"우리 일상생활 가까이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싶다. 환경과 일을 묶는 것은 나의 핵심 의제다."
△스테판 뢰프벤(Stefan Lofven), 사회민주당
"안정된 경제, 그러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일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정권을 잡으면 2020년 유럽연합 내에서 최저 실업률을 가진 국가가 될 것이다."
알메달스벡깐 (Almedalsveckan : 알메달의 주(週))
'정치인의 주(Politkerveckan)'에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스웨덴 고틀란드(Gotland) 섬의 비스뷔(Visby)에서 열리는 연례행사다. 스웨덴 정당, 각 분야의 이익단체, 기업의 대표자들이 모여 정치와 사회 문제에 관하여 토론한다. 스웨덴 각 정당 대표의 연설과 이익단체가 주최하는 여러 가지 세미나를 혼합했다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몇 년 동안 다른 여러 나라에서 알메달스벡깐의 콘셉트을 빌렸다. 매년 6월 첫째 주에 열리다가 2009년부터는 그 해의 27번째 주로 시간을 옮겼다. 최근에는 이익단체와 기업이 이 기간 동안 더 많은 세미나와 다양한 활동을 주최하면서 그들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전반적인 행사 진행은 고틀란드 코뮨(스웨덴 최소 행정 구역 단위)에서 담당한다.(출처 : 위키페디아)
/정리=김동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