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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산업 생산 악화에 고물가로 신음



브라질 산업 생산이 지난 5월 전월 대비 2% 하락했다. 이로 인해 물가가 크게 올라 브라질 인들의 구매력 또한 감소시켰다.

올해 들어 브라질 제조업계 경기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2013년 시작은 좋았으나 곧바로 산업 생산이 급락했다. 지난 3,4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으나 5월 다시 하락한 것이다.

산업 생산 악화 원인 중 하나는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인한 자동차 부문 판매 감소(-2.9%) 식품 부문 판매 감소(-4.4%)를 들 수 있다. 또한 구매력 감퇴로 인해 브라질 인들은 슈퍼마켓 장바구니를 비우고 있으며 산업계 주문량이 줄어들어 판매량 또한 감소했다.

루시아누 호스타그누 WestLB 베스트도이체란데스방크) 통계부장은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많이 악화됐다. 소비자들은 이미 빚 또한 많은 상황이라 예산을 줄여 소비를 감소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늘어난 재고량 또한 브라질 산업 생산 하락을 증명하고 있다. 냉방 및 난방 기계에 보급하는 밸브 제조업의 경우 5월 재고량이 평소보다 세 배 더 늘어났다.

호스타구에 따르면 제조업계의 취약성이 올해 브라질 경제성장률을 하락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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