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열애설'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과거 자신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최재림은 언급해 화제다.

박칼린과 최재림의 열애설은 지난 2011년에 불거졌다. 당시 열애설로 인해 최재림은 뮤지컬 '아이다'에서 하차했다.

당시 최재림의 하차 이유와 관련해 뮤지컬 관계자는 "최재림의 개인적인 사정이어서 밝힐 수 없다"며 "현재 '아이다'와 최재림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 둘의 열애설은 잠잠해졌지만 지난 3일 박칼린이 최재림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박칼린은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연하 최재림과 열애설에 대해 "그건 진짜 아니다. 정말 가족이다"라며 "옆에있는 형석씨가 정말 잘 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형석은 "최재림에게 칼린 선생님이 멘토다. 너무 친하고 오래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가 '박진영씨는 어떠냐?'라고 묻자 김형석의 오묘한 표정에 웃음이 터졌다. 김형석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상상이 잘 안되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 박칼린은 연하남을 사랑한다고 방송에서 말했던 것에 대해 "이 나이 되면 남아있는 사람이 연하남 밖에 없다. 다 짝이 있거나 결혼해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칼린 열애설 언급에 네티즌들은 "박칼린 열애설 때문에 맘고생 심했나보네" "박칼린 열애설 2년만에 또다시 언급 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