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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안중근동상과 나란히 선 친일파 동상 철거

광주 3·1운동 기념탑과 나란히 설치된 친일파 안용백(1901~1977년) 동상이 철거된다.

4일 광주시립미술관 한 관계자에 따르면 친일논란이 제기된 안용백 동상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철거될 예정이다.

안용백 동상은 지난 1982년 2월 광주 중외공원(당시 광주어린이대공원)에 설치 됐으며 3·1운동 기념탑, 안중근 의사 동상 등과 나란히 위치해있다.

친일인명사전을 제작한 민족문제연구소는 안용백이 조선총독부 관료로 재직했으며 내선일체와 황국신민화 정책을 찬양하는 다수 사설을 게재하고 강연했으며 창씨개명에 앞장섰다는 이유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했다.

안용백 동상 안내판에서는 일제기대 경성제국대학 윤리과를 졸업하고 경남 하동군수를 지냈으며 해방되던 1945년에 경남 중고등학교 초대 교장으로 부임했으며 이후 문교부 고등교육국장, 전남교육위원회 교육감 등을 지냈다고 설명해 놨다.

안용백은 또 1958년 제4대 총선에서 자유당 후보로 당선됐으나 부정개표 행위로 당선 무표판결을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