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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교복값 부담 6만원 던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두 아들을 둔 최진숙(여·42)씨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 늘 걱정이다. 하루가 다르게 아이들의 덩치가 커져 1년이 지나면 지난해에 산 교복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해마다 동복과 하복을 새로 마련하다 보니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모두 12벌을 구입해야 한다. 최근엔 여름에 입는 간편복까지 사지 않을 수 없어 교복값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런 최씨의 고민이 2015년부터는 줄어든다.교육부는 국·공립학교 교복을 각 학교가 주관해 공동 구매하는 '교복가격 안정화 방안'을 4일 발표했다.

체육복이나 졸업앨범처럼 학부모가 경비를 부담하되 학교가 품질 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거쳐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 구매 가격이 올해 동복 기준으로 25만원에서 공동구매 평균가격인 19만원 수준으로 떨어진다.

또 여름 교복의 경우 간편한 형태의 생활교복을 활용하거나 상의는 교복, 하의는 특정 색의 면바지를 입는 식으로 교·사복 혼용을 허용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하의나 카디건의 경우 시·도교육청이 몇 개의 디자인을 제시하면 관할 학교에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