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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XX에게 테이저건 쏘자”···미국경찰 한국인 집단 구타 파문

미국경찰에 한국 기업 주재원을 집단 구타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3일(현지시간) WSAF 방송과 뉴스앤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현대자동차에서 일하는 한국 국적의 이모씨가 지난 1일 프랫빌 시와 경찰관 5명을 상대로 피해 배상과 처벌을 요구하는 소송을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불합리한 체포와 수색을 금지하는 수정헌법 4조를 위배했다는 주장이다. 이씨는 현대차 협력업체인 H사 간부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해 9월22일 오전 1시께 자택 인근 도로에서 교통신호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돼 음주 여부에 관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06%로 허용치(0.08%) 이하로 나왔는데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면서 집단 구타를 당했다.

특히 경찰관들은 이씨에게 체포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저 XX에게 테이저건(전기총)을 쏘자"고 욕설을 하는 등의 대화 내용이 녹음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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