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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 되고 싶다" 삼성전자, 대학생 선호 직장 10년 연속 1위

삼성전자가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4년제 대학교 재학생 7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4%가 삼성전자를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았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를 꼽은 이유로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3.3%)과 '우수한 복리후생'(23.3%)을 들었다.

조사가 시작된 2004년부터 한 번도 상위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아모레퍼시픽은 5.8%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올랐다. 대한항공(5.4%)과 NHN(3.9%)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제공하는 매출 상위 1천대 기업 가운데 130개(13개 업종별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