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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광주 빗길 교통사고...무면허 주부 만취 운전 3명사망 등 7명 사상

▲ 사고 당시 장면 /뉴시스



광주에서 집중 폭우 속에 만취상태로 주행하던 차량이 사고를 내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했다.

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15분께 광주 광산구 산정동의 한 병원 인근 도로에서 SM5 승용차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해 SM5가 전도됐다. 사고 당시 SM5 운전자 주부 이모(34·여)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11%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아반떼에 타고 있던 최모(59)씨 등 3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이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