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에바 임신소식'
스타들의 임신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겸 연예기획자 이주노에이어 배우 여현수와 방송인 에바 임신소식이 전해져 연예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주노-박미리 부부 둘째
가수 이주노가 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 아내와 딸 재이양과 함께 출연한 이주노는 "현재 아내가 둘째를 임신 중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가 육아를 힘들어해서 둘째는 재이가 좀 자라고 안정적일 때 가지려고 계획을 했다"며, "어머니께서 태몽을 꾸셨다고 연락이 오셨다. 그때 테스트를 했는데 임신한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아내 박미리씨는 "현재 임신 5개월째다. 입덧이 심했던 첫째와는 달리 입덧이 거의 없다. 태명은 복덩이다"고 말했다.
이주는 "첫째와는 달리 아내의 입맛이 계속 바뀐다. 그래서 아들이 아닐까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여현수 속도위반
배우 여현수의 속도위반 소식이 전해졌다. 여현수 측근은 지난 4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여현수 여자친구 정하윤이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열애 소식을 알린 배우 여현수, 정하윤 커플은 지난해 1월께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해 좋은 만남을 이어가던 중 임신이 된 것이다.
또 결혼에 대한 질문에 여현수 측근은 "결혼에 대한 상황까지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여현수는 지난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이방인들', 드라마 'TV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정하윤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와 KBS 2TV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한 배우다.
◆'미수다' 에바 임신소식 "임신 6개월째"
방송인 에바 임신사실을 공개했다. 에바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패자부활전' 녹화에 참여해 "현재 임신 6개월째"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에바의 임신 소식을 들은 출연진들은 에바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함께 출연한 크리스티나는 "사총사가 아닌 오총사가 돼 더욱 힘을 내겠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에바는 지난 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의 레포츠 강사 이경구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