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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256만건 방대…15일께 국회 제출"

국가기록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록물을 15일께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는 5일 "기록관 직원 중 일부만 해당 기록물을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인원이 제한돼 15일께야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간 대화록 등을 국회에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련 기록물 전체 256만건 중 '남북정상회담' '북방한계선' 등의 키워드를 넣어 검색해서 열람 대상 기록물을 추려낸 뒤 문서나 음성 파일의 사본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