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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마음의 풍금' 촬영지…고창 조산저수지 둑 붕괴

▲ 고창 조산저수지



영화 '내마음의 풍금' 촬영지로 잘알려진 고창 조산저수지 둑이 붕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고창군 고수면에 위치한 조산저수지의 둑이 붕괴돼 주민대피령이 발령됐다.

전주기상대는 이날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전북 고창과 남원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고창은 전날부터 폭우가 내려 300㎜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오늘 오후에 20∼30㎜의 비가 내린 뒤 밤늦게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