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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 대학생들, 폐교 막기위한 눈물겨운 싸움



브라질리아의 모라이스 둘시나 대학교 학생, 교수 및 교직원들이 학교의 폐교 방침에 반발, 강력 항의에 나섰다.

이 학교는 20년 전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와 현재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 학교 건물은 이미 전기가 끊겼고 교수 및 교직원들의 월급 지급은 4개월 전부터 중단된 상태다.

마르시우 아라우주 페헤이라(34세)는 9년째 이 학교에서 수위로 일하고 있다. 그는 "월급이 끊겨서 살림살이를 줄였다. 폐교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여기 계속 남아있다"라고 전했다.

130명의 학생들, 40명의 교수들 그리고 10명의 교직원들까지 총 180명이 폐교를 막기 위해 학교에 남아있다. 타이나 하무스(23세, 공연예술학과 학생)는 "건물 안에는 더 이상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촛불까지 켜놓고 학업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우리에게 소중한 공간이며 브라질리아에 있어서도 중요한 학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폐교를 반대한다"고 전했다.

다행히 이들에게 한가닥 희망이 보였다. 지난달 말 입법부가 '브라질리아 열린 대학 재단'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승인한 것이다. 재단의 후원 대상자로 둘시나 대학이 뽑히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폐교 철회 대책 위원회장 아데일톤 올리베이라(39세, 공연 예술학과 학생)는 "정부와 타협을 이뤄냈다. 우리 학생들이 재단 설립에 도움을 주고 후원 대상자 선정 우선권을 부여 받았다. 하루 빨리 절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적어도 2014년 까지는 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에리카 몬테네그루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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