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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개성공단 남북 입장차…南 "완제품 반출" 北 "설비점검"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6일 열린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서 우리 측은 "북한의 일방적 조치로 우리 기업이 입은 피해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함께 재발방지 문제에 대한 북측의 분명한 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북측에 요구했다.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우리 측은 이번 회담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완제품과 원부자재의 조속한 반출 문제를 꼽으면서 이를 우선 협의하자고 제의했다.

그러나 북한은 개성공단 사태 재발방지책에 대해 뚜렷한 언급을 하지 않고 "개성공단 장마철 피해 대책과 관련, 기업들의 설비점검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협의해 나가자"고 제의했다.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문제와 관련, 완제품 반출에는 동의하면서도 원부자재 반출 문제에 대해서는 "재가동을 염두에 두고 불필요하게 반출하는 것을 재고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북측은 조속한 개성공단의 원상복구를 강조하면서 가동할 수 있는 공장부터 운영하자는 입장을 밝혔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다.

남북 수석대표 접촉은 이날 오후 3시10분부터 시작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