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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본 신일철에 1조 배상하나···기밀자료 입수 인정

포스코가 일본 신일철주금에 약 1조 2000억원 가량의 배상을 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요미우리 신문은 포스코가 일본 신일철주금과의 기술유출 소송에서 신일철측의 기밀자료 일부를 입수했음을 인정하는 서면을 도쿄지방재판소(지법)에 제출했다고 7일 보도했다.

신일철주금은 지난해 4월 포스코가 1987년 변압기 등에 사용하는 신일철의 영업기밀 '방향성 전기강판' 제조 기술을 당시 신일철 퇴직 사원을 통해 빼돌렸다면서 986억엔(약 1조 2000억원)의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그동안 " 일철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론해 왔다. 하지만 이번 달 도쿄법원에서 열린 비공개 변론 절차에서 신일철 전 사원으로부터 기밀 자료를 받은 일이 있음을 인정하는 서면을 제출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신일철주금은 일본 철강업계 1위의 신일본제철이 업계 3위의 스미토모 금속을 흡수합병해 지난해 10월 발족한 회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