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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사회에 불만있다"…농협 마트에 가짜폭발물 설치 30대 입건

전북 부안경찰서는 7일 부안군의 한 농협 365일 코너에 가짜 폭발물을 설치한 혐의(위계 공무집행방해)로 김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40분쯤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농협 부안군지부 365일 코너에 가짜 폭발물을 설치하고 경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신고할 때 사용한 공중전화 주변을 수색해 30여 분만에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회에 불만이 있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