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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국에 의사 5만4천명 부족



브라질 대부분 지역에서 의료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국가 전역 총 1581개의 시에서 5만 4000명의 의료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의료진 적정 수요에 비해 28%나 부족한 수치이다. 이 때문에 간단한 상담과 같은 기본 진찰을 할 의사조차 부족해 브라질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세계 보건 기구가 권고한 의사 수를 갖고 있는 지역은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리우 그란데 두 술 주, 상파울루 등 네 곳뿐이다.

정부는 의료 인력을 늘리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를 다음 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총 1만 명의 의사를 고용할 계획이며 자국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인력을 보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일 브라질 전역의 의사들이 정부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거리로 몰려들었다. 그들은 수료증 재 인증 절차를 밟지 않고 외국 인력들을 고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마르셀루 프레이타스 기자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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