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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오자룡이 간다' 유호린, 10월 동갑내기 남성과 결혼



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에 출연했던 유호린이 10월 결혼한다.

소속사는 8일 "유호린이 동갑내기인 스물아홉 살 일반인 남성과 10월 1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대기업 건설업종에 종사하는 유능한 인재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1년간 교제해왔다.

결혼준비에 한창인 유호린은 "예비신랑이 배려심이 많은 편이라 항상 나를 먼저 생각해 준다.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잘 챙겨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면서 "예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유호린은 5월 종영한 '오자룡이 간다'에서 사랑을 위해 악녀가 된 김마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과 미움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