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홍삼음료가 '천연 정력제' 둔갑… 중국산 약품 섞어 판 일당 검거

홍삼 음료에 중국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섞어 '천연 정력제'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일당 16명이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수사과는 8일 "2009년부터 중국에서 밀수입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치오실데나필, 타다라필 등을 홍삼음료에 섞어 천연 정력제라고 속여 판 16명을 검거해 성분 공급책 서모(71)씨와 제조·판매 총책 김모(77)씨 등 9명을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 제품을 우체국 국제택배 등을 이용해 20억원 상당을 미국, 일본 등 해외 20개국에 판매했다. 또 인터넷이나 노인들을 모아서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일명 '홍보관'을 통해 2억원 상당을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원료로 사용된 실데나필 2.5㎏과 판매 직전의 홍삼음료 2500병 등을 압수해 폐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