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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양적완화 축소 지연되나···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2.3%→2%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천명했던 양적완화 축소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8일(현지시간)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았기 때문이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이날 내놓은 수정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13회계연도(지난해 10월 1일∼올해 9월 30일)의 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GDP) 기준) 예측치를 3개월 전의 2.3%에서 2%로, 0.3%포인트 하향조정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1.9%)과 엇비슷한 수치다.

백악관은 또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14회계연도의 경제성장률은 3.1%로 예상했다.

실비아 버렐 OMB 국장은 보고서에서 "시퀘스터로 인해 최근 몇개월간 성장세가 주춤했다"면서 "중국과 유럽의 성장 둔화도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악관은 아울러 시퀘스터로 정부 예산이 자동으로 깎이면서 올 회계연도 재정 적자는 7590억달러로,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최저치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 실물경제가 양적완화 축소를 견딜 정도로 회복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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