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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가구 부채 무려 750조원 '충격'



이탈리아 경제위기가 심화되면서 가구 부채도 무려 75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탈리아 현지신문 라스탐파가 보도한 이탈리아 메스트레 시의 자영업자협회(Cgia)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위기 발발부터 지난해 말까지 이탈리아 가구 부채는 총 5015억 8000만 유로(약 752조 37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채 최고 기록은 지난 2011년 연말에 기록한 5062억 유로(약 759조 3000억 원)였으며 2007년에서 2012년 사이의 인플레이션 상승폭은 11.2%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 평균 부채는 1만 9387유로(약 2908만 원)로 롬바르디아 지역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로디 시는 가구 부채가 평균 2만 7831유로(약 4175만 원), 몬짜베리안짜 시는 2만 7628유로(약 4144만 원), 밀라노 시는 2만 7407유로(약 4111만 원), 바레세 시는 2만 5968유로(약 3895만 원)에 달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탈리아 가정에서는 주로 집, 차량 및 오토바이, 건물 재건축 등을 위해 소비자신용, 담보 대출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쥬세뻬 보르톨로씨 협회 관리자는 "지난해에 많은 가정에서 소비의 상당액을 빚으로 메꾸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라며 "경제위기와 소득세 증가에 대한 공포, 특히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불확실성 때문에 빚이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증세 및 실직자 증가로 가구의 소비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르톨로씨는 "부채액이 가장 높은 지역에서 저축수준도 가장 높았다는 것을 볼 때 핵가족 구성원들의 사회적 상황이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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