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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브라질서 '애견 행진' 대형 이벤트 열려

▲ 태양을 피하고 싶은 강아지 출처-G1



▲ 출처-브라질 현지 언론사 G1



지난 7일 아침(현지시각) 브라질 산투스 시 해안가에서 '애견 행진' 이벤트가 열렸다.

올해 9번째로 열린 애견 이벤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애견가들이 견공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2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다양하게 치장한 자신의 애견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 전날인 6일 이 지역 애견샵들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애견을 꾸미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많은 참가자들이 행사 동안 제공되는 애견 서비스를 이용했다. 걷느라 지친 강아지들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식수대부터 애견 관리사들의 전문 미용 가이드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행사 동안 개들 간의 결혼식이 열리기도 했으며 '솔로'인 개들은 '애인 구함' 표지판을 달고 다니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한편 유기 동물 문제에 대한 교육 활동 또한 진행됐다. 헤지나 엘레나(49세, 공무원)는 "이 지역 근방에서 발견한 유기견의 주인을 찾기 위해 이 행사에 참가했다"며 "강아지 주인을 찾고 있다. 주인을 찾지 못한다면 입양 보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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