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스웨덴 소녀 '여성 교육받을 권리 보장하라' 반기문 총장 만나러 유엔으로



"전 세계 모든 아이에게, 특히 여자아이까지도 학교 다닐 권리를 보장하라!"

위와 같은 내용을 국제 사회에 전하기 위해 17세의 스웨덴 소녀 토바 안데쏜(Tova Andersson)은 600여 명의 다른 청소년들과 이번 주 금요일 뉴욕에 있는 유엔 총회를 찾을 예정이다.

토바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함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진정서를 제출할 것이다. 이 서류는 아이들의 교육 받을 권리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더 많은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교육에 관해서 다룰 것이다. 이들이 여전히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남자아이들만큼 그 권리를 보장받고 있지 못해서다"고 말했다.

유엔 총회를 찾아갈 7월 12일은 파키스탄 소녀 말라라 유세프자이스(Mala Yousafzais)의 생일이다. 작년 이날 말라라는 등교길에 머리에 총을 맞았다. 말라라에게 총을 쏜 범인은 탈레반 소속으로, 자신의 블로그에서 파키스탄 여자아이들의 학교 다닐 권리를 주장한 말라라에 대한 일종의 처벌이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전 세계로 퍼졌고 유엔은 모든 아이의 교육 받을 권리를 위한 날, 말라라 데이(Malala Day)를 만들었다.

"바라건데 말라라를 만나고 싶다. 그녀가 연설할 때마다 참석할 것이다. 그녀의 헌신과 용기를 존경한다. 그러나 아이들만 스스로 자신의 혹은 다른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서 싸우는 것은 사실 옳지 않다. 이는 어른들이 책임질 일이다."

토바의 활동은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그는 14세 때 이미 한 인권단체의 청소년 위원회에 소속되어 지금은 운영위원회의 감시자 역할을 맡고 있다. 토바는 "나는 어렸을 때 줄곧 세상에 영향을 주고 변화시키기를 바라왔다. 그리고 전 세계 곳곳에서 어떻게 인류가 학대당하고 또 학대하는지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여자아이, 여성의 교육에 관한 사실들 (출처 : 유니세프)

- 책을 읽지 못하거나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없는 사람, 7억 7500만여 명. 대부분 여성.

-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은 인간의 권리 중 하나. 그리고 이는 무료여야 한다.' - 아동 권리 협약. 하지만 최소 5700만 아동이 이러한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 대부분 여성.

- 가장 큰 원인은 빈곤. 많은 나라에서 학교 등록금이 가족 전체 수입의 1/3에 달한다. 부모 처지에서는 당연히 자녀, 특히 여성을 학교에 보낼 여유가 없다.

- 학교 다니는 아동 중에 1억 5000만여 명은 초등학교를 마치기 전에 학교를 관둬야 한다. 대부분 여성.

- 사회의 가치관과 전통이 여자아이와 여성 차별의 근본적 이유다. 많은 나라에서 여자아이를 남자아이보다 덜 소중하게 여긴다. 미래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사람은 남자라고 보기 때문.

/ 안데스 여란손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