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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맨발의 청춘' 14개국 1만 9000km 달린다!



"아메리카 대륙, 맨발로 달려서 종단할 거예요."

'맨발 달리기'로 세간의 화제를 낳고 있는 열혈남 조지프 카이츠(32). 중국인 아버지와 멕시코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캐나다 국적의 달리기 선수다.

카이츠는 지난 2일 남미의 아르헨티나를 목적지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맨발로 출발선을 끊었다. 그는 캐나다·미국·멕시코·과테말라·페루·칠레·아르헨티나 등 14개국을 통과하며 총 1만 9000km를 달릴 예정이다.

카이츠는 멕시코 몬테레이기술대학교 재학 시절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다. 그는 등록금 문제로 형이 다니던 캐나다의 콘코르디아대학으로 학교를 옮긴 뒤 아메리카 대륙 종단의 꿈을 품었다.

그가 맨발로 아메리카 대륙을 달리는 이유는 단순하다. "비슷한 도전은 몇 번 있었지만, 혼자 배낭에 식량을 넣고 맨발로 뛴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여행과 산소 공급기 없이 총 8000m 이상 14개의 산을 혼자 등반한 이탈리아 등산가 라인홀드 메스너에게서 영감을 얻었죠."

특히 카이츠는 "맨발로 달리면 신발을 신었을 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되고, 무엇보다 여정에 필요한 운동화 76켤레를 사는 데 돈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맨발로 달리면 150만원 정도를 아낄 수 있다"며 "자고 마시고 먹는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가방에 어느 정도 준비돼 있지만 부족할 것 같다. 여행 중 만나는 사람들이 조금씩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이츠는 하루에 25km씩 두 차례, 매일 50km 가량 달릴 생각이다. 그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4년 12월이나 2015년 초 아르헨티나 티에라델푸에고에서 그를 만날 수 있다.

/호르헤 알마라스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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