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뇌물 120억원에 1조원 특혜 준 中철도부장, 관대 처벌 논란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류즈쥔 전 중국 철도부장(장관)에게 사형유예 판결이 내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법원은 여성 사업가 딩수먀오 등 뇌물 공여자들에게 30억 위안(약 9345억원)가량의 특혜를 제공한 류 전 부장에게 사형유예를 선고했다.

류 전 부장은 철도부에 재직한 동안 딩수먀오 등 기업인과 부하 11명으로부터 각종 사업상의 특혜 제공과 인사 청탁 명목으로 6460만 위안(약 121억원)어치의 금품을 받았다. 그러나 막대한 규모의 비리를 저지르고도 류 전 부장이 사형을 면하자 비난 여론이 거세다.

이에 중국 언론은 법원 결정에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적극적인 옹호에 나섰다.

이번 사건의 재판장인 베이징시 제2중급인민법원의 바이산윈은 "류 전 부장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각종 범행을 자백했으며, 뇌물을 모두 반환한 점을 인정해 사형유예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성난 민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반드시 사형을 집행해 백성에게 정의를 보이라" "관리들끼리 서로 봐주는 것은 사고가 났을 때 자기 활로를 위한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선미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