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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여야 "NLL대화록 합의한 것만 최소 공개"…여야 5명씩 열람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9일 국가기록원에 보관돼 있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열람한 뒤 여야간에 합의된 내용에 대해서만 최소한 범위 내에서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누리당 윤상현,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화록 열람과 관련해 국회 운영위 소속 여야 의원 5명씩 열람한 뒤 이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보고하는 형식으로 제한적으로 공개하기로 합의했다.

대통령기록물관리법상 공개 시 처벌을 받게 돼 있는 만큼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이용해 국회 운영위 회의에서 최소한 범위에서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