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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

'국내 돌풍' 알라딘 중고서점 미국 LA점 오픈

영업점 수 기준 업계 1위 교보문고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중고·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미국 LA에 점포를 열었다.

9일 오픈한 알라딘 LA점은 약 463㎡ 규모로 LA의 한국어 도서 서점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유 도서는 약 5만 권에 이른다. 이 중 70%가량이 한국어 도서이며 나머지는 영어 도서다. 3000여 종의 중고 음반과 DVD도 구비해 놓았다. 성경, 찬송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의 경우 신간도 판매한다.

2011년 중고 매장을 처음 선보인 알라딘은 현재 LA점을 포함해 모두 15개 중고 매장을 운영 중이다.

LA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us.aladin.co.kr/shop/usedshop/LaStore.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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