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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2년간 사귀다 청혼한 여자친구 알고 보니 남자?



한 중국 남성이 2년간 사귀며 청혼까지한 '여자친구'가 알고보니 남자로 밝혀지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2011년 3월 장쑤성 창수(常熟)시의 스모씨(당시 20세)는 여자 분장을 하고 인터넷 채팅을 하다 왕모씨(당시 24세)를 알게 됐다. 스모씨의 여성스러운 사진에 반한 왕모씨는 스모씨에게 고백을 했고,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다. 둘은 대부분 밤에 만나며 2년간 교제했다.

스모씨는 여러 차례 왕모씨에게 귀중품을 요구했고, 왕모씨는 먹을 것을 아껴가며 '그녀'에게 휴대전화 등을 사줬다. 왕모씨는 여러 차례 결혼 이야기를 꺼냈으나 스모씨는 계속 거절하며 갖은 핑계를 댔다.

이를 수상쩍게 여긴 왕모의 사촌동생은 지난달 신분을 숨기고 스모씨와 채팅을 하고 만날 약속까지 했다. 사촌동생은 스모씨를 만나고 미래의 '형수' 손이 너무 거친 것을 보고 그가 남자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가 남자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왕모씨를 불러 두 형제는 스모씨를 경찰에 끌고 갔다.

스모씨는 공안에 체포됐고, 사진도 공개됐다. 스모씨는 공안에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 왕모씨가 자신을 여자로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시인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스모씨는 2년간 왕모씨로부터 약 1만 위안(약 180만 원)의 금품을 갈취했다.

/정리=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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