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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원세훈 전 국정원장 영장심사… 밤늦게 구속여부 결정



10일 오전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원 전 원장은 건설업자 황모(62)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는데 대가성이 있었냐"는 질문에 "그냥 생일 선물이었다"고 짧게 답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돼 이날 밤늦게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