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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박 대통령 "한국사 평가기준 넣어 반영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 과목을 (학력) 평가기준에 넣어 어떻게 해서든지 (성적에) 반영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역사는 그 나라 국민의 혼과 같은 것인데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시민으로 자란다면 혼이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거기에 왜곡된 잘못된 인식이 되게 되면 이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 뿌리를 모르고 산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인데, 우리 현실이 이렇게 돼버렸다"며 "우리가 국민 통합을 이야기하지만 이런 가치와 자기 뿌리에 대한 어떤 공감대가 있지 않으면 통합이 안 된다. 그런 면에서 역사교육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