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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동행명령 거부 홍준표 지사, 도의회서 이길종 의원과 날선 공방



홍준표 경남지사가 10일 오후 경남도의회에 출석해 국정조사 불출석을 비난하는 야권 도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통합진보당 이길종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공공의료 국정조사 기관보고는 물론 이날 동행명령 요구도 거부한 홍 지사를 향해 "국회를 농락하고 국민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조사를 진행하면서 진주의료원 폐업과정의 의혹이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며 "모든 의혹을 해명할 책무가 있는데도 거짓이 드러날까 우려해 국정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에 발끈한 홍 지사는 "이 의원의 인격모독적 발언에 유감"이라며 "여기는 국회와 달리 면책특권이 없는 자리니 말을 가려서 하라"고 일격을 날렸다.

그는 보건의료 노조원 등의 불법 시위 등을 언급한 뒤 "노조원 200여명만 중요하고 340만 도민은 중요하지 않냐"며 "도의회서 감당하기 어려우니 서울 가서 당해보라고 하는데 난 안당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진주의료원 문제가 지방고유사무이며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국정조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의회에 출석한 것이라며 "원칙을 무너뜨리면 지방의회는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다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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